[초보 블로그운영TIP] 블로그 댓글과 답글의 타이밍

[초보 블로그운영TIP] 블로그 댓글과 답글의 타이밍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일먼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시끌벅적한 블로그를 만들자였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나의 포스팅에
방문자들의 댓글이 많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그런 댓글을 기대하며 열심히 글을 썼지만 블로그 초반이라 그런지 방문자도 없을뿐더러
댓글 역시 가뭄에 콩나듯이 한두개 정도였습니다.

블로그 초반이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가 정한 목표와 점점 멀어져가는 기분이 들어 상당히 초조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나름 열심히 글도 쓰고 혹 댓글이 달리면 바로 답글도 해주며 다른 블로그에 방문도 해서
나의 존재를 알렸지만 항상 그때뿐이였습니다.

왜그럴까? 이렇게 되면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방문자가 호응을 없어 힘도 빠지게 되고 결국
얼마못가서 죽은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전체적으로 블로그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내글이 이상한건가? 블로그 최적화가 아직 구축이 안되어 노출이 안되는 것일까?
초반에는 다 이런것일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에 글만 쓰면 댓글이 후다닥 달리는 프로블로그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문제점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내 블로그에 재방문 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져있다는 결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로블로그를 포함하여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블로그를 하나하나 조사하다보니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블로그에도 저블로그에도
댓글이 습관화되서 그런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 여기서 느끼게되더라구요...재방문이 키포인트라는것을~!

하지만 내 블로그의 재방문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 본 결과
댓글과 답글의 타이밍이 관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면 한두개라도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보통 초보블로그는 댓글이 달리면 너무 반갑고 고마워서 바로 답글을 써주게됩니다. .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프로블로그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블로거는 기다립니다. 타이밍을 계산하는거죠~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제일 많이 보는 페이지가 뭘까요?
제 기준에서는 관리자페이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의 댓글에 답글이 달렸는지? 방문자수가 얼마나되는지? 어떤 키워드로 방문이 되는지?
블로거 각자의 화면설정으로 블로그 운영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곳이죠

만약 내글에 댓글이 달려 바로 답글을 해주면 당연히 댓글을 단 블로거는 그날 다시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블로거가 하루가 지나 다음날에도 또 올까요? 전 안온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루가 지나면 내 블로그에 재방문을 도와주는 다른 방문자 관리자페이지에 어떠한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 언제 답글을 달아야 하나?

저는 포스팅을 하지 않을때는 절대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다시말해서 새로운 포스팅을 작성한 후 전체적으로 답글을 다는 것이죠. 답글을 보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어제와 같은 글이 그대로 있다면 더이상 댓글을 달곳이 없는거죠
그래서 전 답글을 달기 전에 꼭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이런방식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온 결과 두달여동안 포스팅 62개에 댓글의 수가 1,102개가 달리더군요
물론 반은 제가 답글을 해준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댓글수는 550여개가 되는거군요

평균 하나의 포스팅의 9개의 댓글이 달리고 9개의 답글이 달렸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꾸준하게 방문해주시는 블로거님들도 계시고
처음 오시는 블로거님들의 댓글도 점점 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뭐^^ 블로그 선배님들은 '당연한 소리를 하냐'라고 하겠지만
저처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댓글에 대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하지만 누차 말씀드리듯이 꾸준함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됩니다.
블로그는 기다림과 성실함에서 성공의 발판을 발견할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아시고
저와같은 초보 블로그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급 마무리 ㅋㅋ)

하루면 버티면 주말이네요. 다들 화이팅 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