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태남매이야기

친구와 함께하는 유아물감놀이와 비눗방울놀이

리뷰인 2013. 5. 16. 17:29

친구와 함께하는 유아물감놀이와 비눗방울놀이

 

 

 

오래간만에 윤이의 단짝친구 J군이 찾아왔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살을 맞대며 지내온 사이죠

 

서로 챙겨주고 때리고..꼬집고..ㅋㅋ

오래오래 좋은친구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하튼...

열심히 일하는 저에게 전화한통이 오더군요

"여보야~빨리와라"

이런 말을 듣고 빨리 안갈 남정네가 어디 있을까..ㅋㅋ

막상 일찍 가보니..윤이와 J군이 유아물감과 함께

사랑스런 눈으로 저를 반기더군요..

 

아차~~~

올것이 왔구나

 

 

 

 

아니라 다를까 그동안 욕실에서만 했던 물감놀이를

친구가 왔으니 거실에서 한다고...비닐작업좀 해달라고 하네요

크ㅡㅡㅡㅡ

 

난생처럼 이렇게 큰 스케일의 물감놀이는 처음봤습니다.

 

 

 

 

소파와 책장 그리고 TV를 꼼꼼히 싸고

바닥은 전지를 깔아 두녀석이 맘놓고 물감놀이를 할수 있도록

완전무장을 했습니다.

 

 

 

 

이제 물감놀이 시작!!!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면서

뜸들이더니...

슬슬 흰 전지에 자기만의 생각을 담기 시작하네요

 

 

 

 

J군도 자신의 몸에 그림을 그리고

포즈를 취하네요 ^^

 

 

 

 

엄마들도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물감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그린 그림을 똑같이 따라하려는 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J군^^

 

 

 

 

아동미술자격증이 있는 와이프..

집중하고 있는 윤이...

아빠 엄마에 이어..미술학과로 가는것인가?

 

 

 

 

윤이와 J군의 작품

엄마들의 작품도 살짝살짝 보이네요

 

 

 

 

슬슬 물감놀이에 재미을 붙힌..윤이와 J군!

이제는 서로에게 물감옷을 만들어 줍니다.

 

 

 

 

구석구석...윤이의 세심한 배려~ ㅋ

정말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J군의 어깨문신...오..나름 멋있네요 ㅋ

 

 

 

 

유아물감이라..바닥에 묻어도..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부담은 없었지만...

그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들이라..

긴장감..200%네요

 

 

 

 

 

마직막으로 윤이와 J군이 좋아하는

비눗방울놀이...

이로써 오늘 물감놀이와 비눗방울을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놀이로...

이 두녀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줘야 할지..

와이프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