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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정보

[6개월 육아일기] 소아마비, B형간염, 디티피 예방접종

by 리뷰인 2011. 9. 25.


[6개월 육아일기] 소아마비, B형간염, 디티피 예방접종

어제는 태윤이의 6개월 예방접종이 있었던 날입니다.~ 4개월때 맞고 두달동안 접종이 없었네요.
6개월에 맞는 예방접종은 소아마비, B형간염, 디티피 3종류입니다. 어른도 한번맞기 힘든 주사를 태윤이는 3방을 동시에 맞는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또한 예방접종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드네요. 아기를 키우면서 모르는 것 투성이라 이것저것 몸으로 부딛히고 있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예방접종을 다 맞히면 200~250만원 정도 드는데 저희만 이렇게 비싸게 나오는건지 알고 싶네요~ㅜ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태윤이 접종때는 왠만하면 같이가게 되더라구요. 첫아이라 더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둘째때도 변하지 않아야 되는데...ㅋㅋ 쉽지 않겠죠^^

태윤이 건강수첩을 들고 소아과에 갔습니다. 7월달에 갔을때 토요일날 갔었는데 5일근무제라 그런지 엄마아빠들이 완전 많이 있어서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이번에는 금요일날 갔습니다. 예상대로 기다림없이 바로 상담을 할수 있었습니다.

상담하기전에 몸무게랑 키를 재는데요 태윤이는 딱 6개월채워서 체중은 8.5kg 키는 68.2cm 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상위 30%라고 하시다라구요. 왠지 상위권에 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상담내용은 특별한것은 없었구요 요즘 태윤이의 변이 약간 모형이 보이게 나와서 변비가 아닌가 궁금했었는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그럴수도 있으니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하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드디어 주사를 맞는 시간^^ 여태껏 주사를 맞으면 맞을때만 약간의 소리만 지르만 지르고 바로 웃었던 태윤이가 이번에는 좀 아팠나봅니다.^^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왜 미안한 맘이 생기죠~괜히 억지로 주사를 놓는거 아닌지..아음이 아프더군요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다음주에 두종류의 예방접종과 독감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 이틀동안 사무실 컴퓨터가 맛이가서 패닉상태였습니다.
    집에서 아기보면서 글쓰는거 쉽지 않네요...무슨말을 썼는지도 모르겠어요.ㅋㅋ
    다음주부터 정신차려서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