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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정보

[육아정보] 이유식을 위한 아기부스터 사용기

by 리뷰인 2011. 9. 10.
이유식을 위한 부스터 사용기

태윤이가 이제 5개월이 지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앉아서 먹는 식탁예절을 위해 부스터를 구입했습니다. 엄마들이면 주변분들과 인터넷 검색에 많이 봐왔던거라 익숙한 물건이겠지만 초보아빠인 저에게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마냥 신기할따름입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보니 부스터가 도착해있네요. 엄마들사이에서는 괜찮은 브랜드라고 하는데 뭐 저야 태윤이가 좋아하면 그만이죠. 손발을 씻고 부스터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스에 아주 딱 맞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ㅋ 배냇저고리에 돌돌 말려 아무것도 못하던 태윤이가 이제는 스스로 젖병도 들고 먹고있으니 참으로 시간이 빨리 가는군요. 아기를 보고 있으니 더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시계볼 정신 없죠. ㅋㅋ)


부스터 의자와 등받이 입니다. 아기용품이라 힘이라도 주면 부러지지 않을까 긴장하며 포장을 뜯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처음엔 조심조심하지만 은근히 아기용품이 튼튼하더라구요. 이제는 막..ㅋㅋ


부스터 선반입니다. 반투명한 플라스틱 덮개를 오픈하면 2가지 형태의 식판이 나옵니다. 물병을 올려놓을수 있는 베이직칼라의 식판과 장난감같은걸 올려놓을수있는 밝은 카키색의 식판으로 구분되어있네요. 밑에 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조림이 완성된 부스터입니다.^^ 귀엽죠~


엄마들도 조립하기에는 아주쉽게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보지않고 조립할정도이니까요.
조립을 다했으니 식탁의자에 부스터를 고정시켜보니 태윤이한테는 조금 낮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밑부분을 보니 높이조절기능이 있었습니다. 

 
3단계 높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단계별 높이가 많이 차이나지 않지만 6개월 아이부터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우선 태윤이는 3단계 높이로 조절하였습니다.


높이조절은 밑바닥을 보시면 부스터 양쪽 다리를 고정해주는 장치가 있는데 그것을 가운데로 잡아당긴상태에서 부스터 높이를 정한후 고정시키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리고 식탁의자에 고정시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스터에 앉혀보니 배가 너무 끼네요 조립하시면서 아시겠지만 이것 역시 3단계로 구분되어 있어 아이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도 아기들 장난감과 제품들을 보면 3단계가 많군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ㅋㅋ


처음앉는 부스터..얼굴에 왠지 긴장감이 돌고 있네요 ㅋ...지금은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이제 태윤이와 함께 앉아 식사를 할수 있겠군요. 뭐 이유식 먹이랴 내밥먹으랴 정신은 없겠지만 그래도 한 식탁에서 같이 먹을수 있다는 것이 이제는 정말 가족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