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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by 리뷰인 2012. 8. 27.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산토리니 신혼여행편

 

파리에서 4일을 보내고 드디어 산토리니 신혼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파리에서 점심먹고 출발해서 그런지 산토리니에 도착했을때는 저녁이네요

하루를 버린거 같아 왜이리 아까운지..^^

 

산토리니에 밤에 떨어져서 발코니 풍경을 못보고 잤는데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아침에 노크소리에 눈을 떠보니 "굿모닝"이란 아침인사와 함께

지배인이 가리킨 것은 절벽위에서의 아침식사...

우리 호텔의 구조를 보니 절벽을 깍아낸 곳이네요..

어쩜 이렇게 좋은지...ㅋㅋ

 

알고보니 산토리니의 호텔은 거의 이런구조임..ㅋㅋ

맛도 최고네요 ^^

 

그리고 산토리니에 어울리는 의상을 챙겨입고..호텔입구에서 한컷..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정말 누구말대로 나무꾼처럼 생겼군요.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본격적인 여행지를 가기위해 호텔 계단을 오르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한컷..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호텔 내부 인테리어는 좀 이따 보여드리고..

우선 산토리니에서는 파리처럼 걸을수 없는 곳이라..

꼭 렌트를 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모든 단어와

바뒤 랭기쥐를 통해 어렵사리 렌트를 했습니다.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서울에서 가끔보는 차죠^^

우리의 다리가 되어줄 똑똑이입니다.

사실 그당시 운전경력이 10이 넘었는데도..

해외에서의 첫 운전이라 상당히 긴장되더군요 ^^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확실히 긴장했어..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정말 이곳은 모든 건물이 화이트와 블루로만 되어있네요..

얼핏 매장직원에게 들어보니 다른칼라를 쓰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정말 포카x가 생각이 나더군요..

파리에서의 피곤함을 이곳에서 다 해소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점점 기대가 되더군요.

 

섬이라 그런지 바닷바람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담아놨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는듯 했습니다.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저 시원함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ㅋㅋ

와이프가 매고 있는 숄더백은..호텔에서 제공해준 백입니다.

그 안에 타월과 필요한 것들도 다 제공해주더군요..

오...좋다..

 

우선 산토리니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를 갔습니다.

지역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이놈의 개는 갈때랑 올때랑 그자리에서 움직이지를 않네요..ㅋㅋ

전혀 관심이 없는듯...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이 거리는 정말 쇼핑을 위한 거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다가 배경이기 때문에 모든 곳이

그냥 관광지입니다. ㅋㅋ

 

사진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네요

 

그래서 저도 한컷....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계속되는 쇼핑질..ㅋㅋ

얼마를 긁었는지..모르겠네요 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그 와중에 장모님이 전화오셔서...ㅋㅋ

즐겁게 통화하는 마눌님.^^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많이 걸었더니 슬슬 배에서 신호를 보내네요

왠만한 식당은 바다가 직빵으로 보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아주 굿이네요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아마 패키지로 갔으면

시간에 쫓겨 이런 자유를 느끼지 못했을꺼 생각드는군요

저 망고 쥬스..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ㅋㅋ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살짝 어두워져서..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또 한컷..ㅋㅋ 정말 사진만 찍다온 기분..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이렇게 산토리니의 하루를 보내고 호텔로 들어와보니..

왠걸 하수도가 막혀있네요..

 

그래서 엄청 인상을 쓰며

불만을 토해내니..그 호텔에서 가장 좋은 스위티홈으로

바꿔주더군요..

역시 당당해야 뭐라도 건지는듯..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파리의 피곤함이 몰려와서 그런지..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어보니 밤에 도착해서 보지 못한

개인풀장...와우..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잠시 사진을 찌고

오늘은 해변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이곳은 검은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정말 비성수기라 사람이 없네요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삼각대만 가져갔더라면

둘이찍은 사진이 좀 많았을텐데....

제 사진기가 좀 값이 있는거라..

삼각대도 무게가 있어

가져오지 못했는데...정말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가방과 바위를 이용해...

힘들게 힘들게 찍었습니다. 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가다가..배가 살짝 고파서..

가까운 음식점에 들렸습니다.

 

 

 

 

간단한 음식이였지만...

어쩜 제 입맛에 그렇게 잘 맞는지..

간식을 배불리 먹기는 또 처음입니다.

 

숙소에 들어와 산토리니 시내의 밤거리를 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산토리니는 섬이 작기 때문에 3일이상있으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로 2~3시간이면 섬 한바퀴를 돌정도이기 때문에

3일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저희는 2박3일만 있고

그리스로 떠났습니다.

 

사실 그리스에서는 많은 관광을 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스자체는 관광지로써는 위험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모든 건물에 낙서는 기본이며

길거리에는 조폭같은 사람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며...

정말 무서운 기류가 느껴질정도로

오싹오싹했습니다.

 

그래서 2층시내투어버스를 타고..

그리스의 중요 관광지를 돌고 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저와 같은 기분을 느꼈는지..

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아테네 시전이라고 하는데..공사중이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멀리서만 보고 왔습니다.

사실 내리면 고아가 될꺼 같은 기분이라..

ㅋㅋㅋ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이렇게 우리의 9박 10일의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

 

 

인생에 한번..우리들만의 시간을 위해서...적지않은 돈이 들어갔지만..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10년뒤 다시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 우리의 신혼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사진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데만 몇일이 걸렸네요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혹시 산토리니를 신혼여행지로 생각하신다면

몇가지 참고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렌트는 필수

운전하실때 오토바이(4륜)조심하세요..

섬이 작아서 오토바이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 10월에는 성수기를 위한 준비기간이라..약간 어수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11월,12월이 성수기 이니..날짜를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3. 이곳 역시 화장실 찾기가 어려움..

공중화장실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4. 호텔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속옷바람으로 개인풀장에 나가지 마세요..

참고로..카운입고 아침식사하는데..바로 앞에서 외쿡인이 쑥 지나가서

얼마나 놀랐는지..ㅋㅋ

 

5.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배운항이 변경될수 있으니

날씨계산을 잘하셔서 꼭 배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비성수기고..바람이 많이 불어..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1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여행사는 어디냐고 문의가 많이 들어오네요..

매번 쪽지를 보내드리기가 좀 번거로워...그냥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다른 여행사에 찾아볼수 없는 무료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수 있으니..

유럽뿐만아니라 다른 신혼여행지를 알아보실때..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신혼여행 무료상담받기[링크]

오래간만에 개인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그래도 그때의 기억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

 

태풍이 온다고하니..모두 대비잘하시고..

파리/산토리니 신혼여행추천 허니문여행후기 #2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