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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음식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과 함께~

by 리뷰인 2012. 12. 28.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과 함께~

 

 

파티를 좋아하는 와이프와 나!

출산전 연말이 되면 여기없이 사람들을 모아

집에서 파티를 열곤했지만

 

태윤이가 등장하니 파티는 커녕

하루세끼 챙겨먹는것도 힘든 상황이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안되겠다싶어...

2012년 즐거운맘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어..

와이프는 저는 태윤이의 단짝친구 영우네 식구를 초대해...

단출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손님이 오면 태윤이 때문에..어쩔수 없이

배달음식이거나 아니면 와이프의 제2의 친정..디큐브시티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연말이기도 하고...오래간만에 침에서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한해동안 엄마들에게 웃음을 준...

녀석들입니다. ^^

 

 

아마 제 얼굴을 아시는 분들은 누가 제 아들인지 금방아실껍니다.(둘다 아들임..ㅋㅋ)

참..잘도 컸죠...ㅋㅋ

 

영우어머님께서..ㅋ 사주신 크리스마스 잠옷선물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래간만에 요리를 한다고...

들떠있는 와이프..역시 세팅의 여왕이네요~

 

 

 

 

캔들을 사용해 분위기를 연출하고..ㅋㅋ

그동안 먼지로 쌓여있던 와인잔과 접시들로

이렇게 저렇게 배치를 하면서 코디를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차렸습니다. 깐쇼세우, 한우스테이크,샐러드,샌드위치

그리고 음료는 버니니 스파클링 미니와인 입니다.

 

 

 

 

버니니 스파클링 미니와인은 정말 괜찮은 음료인거 같더군요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통해 처음 접한것인데요

와인의 달달한 맛에 톡쏘는 탄산이...

알콜도수도 그렇게 높지 않아

정말 매혹적인 음료더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야마하 스피커에서 나오는

크리스마스 재즈!. 캬~좋다!

 

 

 

 

스테이크는 역시 그릴팬에 구워야 맛이 있더군요.

그동안 태윤이 때문에 오픈을 사용했지만 좀 질기더라구요.

 

사실 멋진 레스토랑에 가서 우아하게 칼질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홈파티를 하는 것이 맘도 편하고 더 즐겁게 느껴지네요

 

오래간만에 알찬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음식준비로 수고한 와이프에게 선물하나 해줘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