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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태남매이야기

[임신5주 육아일기] 태윤(찬양)이를 만나다

by 리뷰인 2011. 10. 13.
[임신5주 육아일기] 태윤(찬양)이를 만나다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을 잠시 잊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태윤이의 육아일기를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이 블로그 내용보다는
블로그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고 있네요~

아차~ 하는 생각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 목표를 가지고 바짝 정신차려야겠어요 ^^

그럼 태윤이 육아일기을 시작합니다.
생후 7개월동안 많은 사진을 찍어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막막하지만
조금더 미뤄지면 아예 못할꺼 같아 늦게나마 시작합니다. 기억을 되살려 글을 쓰려고 하니
머리가 점점 아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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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0일

찬양이라는 이름으로 결혼 1년 6개월만에 와이프의 뱃속에서
아기집을 봤습니다,

와이프는 그 시기에 아동미술자격증을 따기위해 방배동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전철에서 잠시 어지럼증을 느껴 힘들었다고 하네요
다음날 와이프에게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이번달에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신거같아^^~"

사실 주변에서 계획하고 1년동안 아기가 안생기면 불임이라고 겁을 주셔서
올해안에 안생기면 같이 병원가서 검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하던일을 제쳐놓고 집에 들어가니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시더니 임신 5주~6주사이라고 하더군요
1cm 도 안되는 저 조그만 공간에 지금의 태윤이가 자란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임신



일주일 후에는 태윤이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아빠가 바라본 육아일기입니다.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올려볼려고 합니다.

스스로 화이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