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갤럭시노트 전화할맛 나네요^^

아이폰4s,갤럭시노트 전화할맛 나네요^^

그동안 와이프와 커플폰으로 사용했던 아이폰3gs 가 약정 한달이 남았길래
다음달에 어떤 폰으로 바꿀까 고민중에 핸드폰가게에 갔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갤럭시노트가 딱 자리잡고 있었기에 다른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아이폰이 손에 익숙하다며 아이폰4s에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참 모델을 보고 있는데 전화한통이 와서 통화를 하는데
핸드폰매장 사장님께서 "어~아이폰이시네요" 하면서 아이폰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준다고 하네요

아이폰상태가 좋아 가격도 괜찮게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와이프와 강렬한 눈빛교환을 한뒤 더 집중적으로 각 모델을 살펴봤습니다.

저희가 나올때는 양손에 아이폰4s 와 갤럭시 노트가 있더군요 ^^ 완전 충동구매했습니다.

핸드폰시장의 최대의 라이벌회사의 메인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니
왠지 젊음을 가진듯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집에 와서 박스를 뜯고 하나하나 다시한번 살펴봤습니다.
패키지디자인은 역시 아이폰이 좀더 디테일해보이더군요 삼성이 좀 따라한듯합니다. ^^
무게는 크기에 비해 갤럭시노트가 훨씬 가벼웠지만 묵직한 맛이 없어
그립감은 아이폰만한게 없네요

크기차이가 많이 나죠~
제가 손이 좀 커서 문제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신상이라 그런지 한손으로 작동하기에는
약간 조심스러웠습니다. 떨어지면 안되니까 ^^

필름은 핸드폰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노하우를 가지고 지문방지용필름을 붙혔습니다.
필름을 붙히니 약간 해상도가 떨어지는 감이 있어 아쉬웠는데 사용하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전원을 켜놓고 보니 액정화면의 크기의 차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해상도는 두폰다 800만화소를 자랑하지만 화면에서 볼때는 필름때문인지 아이폰이 좀더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더 자세한건 포토샵으로 열어봐야 알꺼 같고요 ^^

둘다 스팩이야 아주 훌룡하죠~ 듀얼코어,hd급 영상등 지금까지 나온 핸드폰의 스팩보다는 제일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속도는 둘다 비교해보니 와이파이존에서는 거의 비슷했는데 아닌곳에서는 어떨런지 궁금하군요

카메라부분에서는 큰차이는 없지만 애플이 좀더 신경을 쓴듯합니다.
해상도는 800만 화소로 같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조리개값에서 약간 차이가 있어보이네요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배경날리는 정도가 아이폰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제가 갤럭시폰은 처음이라 기존의 것과 어떻게 다를지 잘 파악이 되지 않지만
아이폰,갤럭시 둘다 새로운 기술을 첨가시키는 것보다는 전스팩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한가지 갤럭시노트에서는 예전에 나왔던 펜이 s펜이라는 이름으로 다시나왔는데요

아직 이용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아직 유용하게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2년동안 아이폰을 사용해와서 그런지 갤럭시노트의 안테나가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완전 무전기 같아요 ^^

크기야 뭐 갤럭시노트와 비교할순 없구요
두께를 비교해보니 사진에 보이듯이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변할수 있는 두께차이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폰4s와 갤럭시노트의 구성품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더군요 . 단지 갤럭시노트는 교환식 밧데리라 2두개의 밧데리가 들어있는거 빼놓고는
거의 비슷한 내용구성이였습니다. 콘센트는 아이폰이 훨씬 이쁘더라구요 ^^

어떻게 해서 이런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전 핸드폰인 아이폰3gs도 100%활용하지 못해서 아쉬운점이 많은 상태에서
또 새롭운 모델에 적응해야되다는 것이 기대도 되면서 신경이 계속 써지네요 ^^
와이프야 아이폰를 그대로 사용하는것이라 어플정리때문에 조금 시간을 써야하겠지만
갤럭시로 갈아탄 저로썬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네요 ^^

외부에서 블로그관리를 하기 위해 갤럭시노트를 구입했지만
어떨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꺼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그동안 와이파이가 안됬던 사무실에 무선공유기까지 설치를 했으니
많이 친해져야겠어요^^

어쨌든 신상품이라 기분은 좋은데...얼마나 잘 유용하게 사용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