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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액션/SF

[영화]컨셉만 좋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인타임(In Time)'

by 리뷰인 2011. 12. 10.


[영화]컨셉은 좋았지만 내용은 글쎄~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영화 '인타임(In Time)'



요즘 영화계에서 상향가를 올리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또한편의 영화 '인타임'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로 올 가을영화시즌에 큰 바람을 불어일으킬것처럼 홍보를 했죠

그 기대감에 늦었지만 인타임을 보고 왔습니다.
또한번 느끼는 거지만 영화는 기대를 하면 손해라는거..이번 영화를 통해 또한번 느끼네요

영화 인타임은 돈이라는 지폐 대신에 시간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근 미래적 영화[인타임]입니다.



 

영화[인타임]의 간단한 줄거리 

DNA의 오류로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게되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시계가 작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계가 작동후 1년뒤에는 심장마비로 죽게되는 영화[인타임]입니다.

그 죽음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하며 월급대신 시간을 받게됩니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빠듯하게 시간을 모아가며 살아가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어떤 한 남자에게 100년이란 시간을 선물받게 되지만 살인자로 오해받아 타임키퍼와 쫓고 쫓기는
추격신을 보여줍니다.



그 와중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엄마는 돈이 모자라 아들을 눈앞에 두고 심장마비로 죽게되고
100년의 시간을 가진 저스틴 팀버레이는 부자들만 모여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해 최고부자인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딸인 아만드 사이프리드를 만나게되는데....


영화[인타임] 초반에는 시간이란 소재를 가지고 게임같은 컨셉을 잡아
나름 정체되어있던 저의 상상력을 부풀게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전개되고 영화상영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지루한면을 느낄수 있더군요
영화[인타임]의 컨셉처럼 시간이 금인데...쩝... 제가 시간을 잘 선택하지 못한 기분이더군요

소재가 상당히 좋아서 충분히 재미있는 내용을 연출할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조용한 스토리로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영화[인타임]를 보고 영화평을 보니 저스틴 팀버레이크 때문인지 강력추천이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글쎄요 그렇게 강력추천은 아닌데....잘 모르겠네요 ^^

좋은 배우들과 신선한 컨셉을 가지고 조용한 영화만을 만들었다면
감독의 연출력을 의심해봐야겠습니다.

또한 영화[인타임]의 결말은 그렇게 감동적이지 못했습니다.
미국판 홍길동을 보는듯한 느낌이였는데요. 심각한 빈부격차의 시스템을
혼란시키기 위해 돈없으면 갈수 없는 뉴 그리니치로 들어가 시스템의 구멍을 찾게 되는데..




근미래적 영화[인타임]치고는 앞뒤가 안맞는 내용전개에 무기도 없이 은행을 터는 말도안되는내용과
25세가 되면서 정신과 생각도 멈췄는지 있는자들의 경험과 지혜가 너무나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구요.
두명의 젊은 남녀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들이 조금은 아쉬운 장면들이네요
그래서그런지 영화[인타임]의 강약이 없었고 감동도 없었다고 할수있겠네요



너무나 쉽게쉽게 전개하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뭐 어쨌거나 영화[인타임]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정말 이쁘게 나오더군요 ^^
그정도로 만족할수 밖에 없는 영화 '인타임'이였습니다.


영화 인타임 예고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