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교육] 아기잠, 수면교육으로 바로잡기 (풀동영상)

[수면교육] 아기잠, 수면교육으로 바로잡기

많은 아기엄마들이 항상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부분이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셨다면 뱃속에 있을때부터 수면교육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나서 출산을 하시는 것이 엄마나 아기에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아기를 출산하고 잠못이루게 되면 그때서야 수면교육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됩니다. 저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 수면교육에 대해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기 때문에 특별히 수면교육에 대해 교육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접하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 출산후 100동안 너무나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어 '100일 기적'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태윤이가 태어나서 50일때부터 시작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잠이 오면 어디서든지 약간의 수면의식을 통해 달콤한 잠을 이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신세계를 맛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수면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던중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던 동영상 한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동영상에서 나오는 수면교육법이 정확한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수 없는 내용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제목은 2009년 7월 22일 ebs 에서 방송된 '60분부모-아기잠,수면교육으로 바로잡기'입니다. 동영상 자료를 얻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의사선생님(하정훈)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와이프가 어렸을때 다니던 소아과 병원 의사선생님이였다고 합니다. 보면서 깜짝 놀라더라구요.

사당동에 있는 소아과라고 하는데 지금도 그렇겠지만 그때에는 주사 안놓고 치료하는 의사선생님이라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수면교육 동영상의 도입부는 하정훈 의사선생님의 수면교육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오더군요.왜 수면교육을 해야되는지? 언제부터 시작해야되는지? 수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수면교육은 생후 6주부터 시작해서 4개월쯤 끝내야 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게 빨리 시작해야되는지 살짝 의문이였지만 동영상을 다 보고 난후 해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수면교육과 함께 중요한 것이 수면의식이라고 합니다. 수면의식은 아기가 수면을 취하기 위해 행해지는 의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아기는 혼자 못움직이기 때문에 부모의 어떠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게 되면 아기는 '이제 자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불안한 맘을 없애고 잠을 잘수 있는거죠. 잘못된 수면의식으로 많은 분들이 역효과를 내고 있어 이 동영상에서 수면의식에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럼 수면교육 동영상에 나오는 한 가정을 예를 들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통의 엄마들은 어떻게 아기들을 재울까?

여기에 나오는 한 가정은 생후 9개월된 아기가 있는 집을 예를 들어 어떻게 수면교육을 하고 있는 보여줍니다.

아기는 늦어도 9시 이전에 잠을 자야되므로 6시 이후의 시간이 아이한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통 아빠가 출근하고 퇴근하게 되면 위의 그럼처럼 놀아주게 되는 것이 보통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너무 위의 그림처럼 너무 과격한 놀이는 오히려 수면교육에 있어 역효과를 줄수 있으니 삼가해야합니다.

 

부모의 맘은 알겠지만 위의 그럼처럼 늦은시간에 과격한 놀이는 아기를 흥분시키게 되므로 잠을 오히려 깰수있습니다. 당연히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금쪽같은 아기를 보면 놀아주고 싶은 맘은 당연히 알지만 아이의 성장과 충분한 잠을 위해서라면 과격하지 않은 놀이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놀아주는 시간을 출근전 아침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좀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놀이가 끝나고 목욕시간을 가집니다. 8시쯤 목욕을 시켜준다고 하네요. 괜찮은 시간대라고 하정훈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목욕하는 시간인데요~ 저희같은 경우 태윤이의 수면의식의 시작은 목욕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목욕을 시키면 이제 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태윤이는 충분한 목욕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그런지 잠을 잘자는거 같아요~

목욕을 시키고 분유를 먹인후 본격적인 수면교육을 시작합니다. 안아주면서 동화책도 읽어주고 대화도 하면서 잠을 재우게 됩니다. 그래서 잠을 자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수면의식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기는 한시간 반마다 일어나 엄마를 힘들게 하네요.

새벽 4시의 아기의 모습입니다. 아주 눈이 말똥말똥한것이 잠을 찾아볼수 없네요. 이런 아이의 눈동자를 밤마다 보시는 엄마들은 꼭 수면교육이 필요합니다. 밤새 5~6번 일어나고 새벽에 한두시간 놀면 새벽닭이 울지요 ㅜㅜ 정말 울고 싶죠

엄마는 웃고 있지만 몸은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왜 수면교육을 해도 아기는 잠을 안잘까요?

전반적으로 수면의식의 순서는 알맞게 이행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면교육에 있어 수면의식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잘못된 부분들이 나와 하정훈 의사선생님의 충고가 있었습니다.

1. 맨처음에 언급했듯이 아기는 8시부터 잠잘 준비를 해야되지만 아빠의 늦은 퇴근과 과격한 놀이는 오히려 아이에게 '새벽에 일어나주세요' 하고 부탁하는 것과 다름없음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또한 목욕후 일명 '쭉쭉이' 할머니들이 좋아하죠^^ 키크라고 하는 행동들. 다 아시죠~? 쭉쭉이도 좋지만 간혹보면 너무 심하게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민기 엄마도 그렇구요 그렇게 심한 스트레칭은 잠을 깨게하는 방법입니다. ^^  잘준비를 하고 있는 깨우면 당연히 우리 아기들은 잠을 안자겠죠~

2. 엄마의 반응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입니다. 평소 아기들이 울면 아니 눈망울이 보이면 0.1초 안되어서 아기를 달래고 업어주고 돌아다니며 흔들어주죠~ 아기는 말을 못하기 때문에 울음으로 말을 할때도 있습니다. 그걸 못하게 막는다면 안되겠죠~ 수면교육을 시작하면서 당연히 아기의 울음 때문에 금방포기하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울려주는 것도 괜찮다고 하니 약간은 늦장을 부리는 것이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3. 공갈젖꼭지 사용방법. 분명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공갈젖꼭지는 잠을 자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나쁜 습관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수면의식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밤에 아기가 울면 엄마의 머리속에는 보통 두가지 생각을 합니다. '더워서 혹은 추워서 그런가?', '배고파서 그런가?' 이런 생각을 하죠 그래서 어느정도 온도를 맞쳐줘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 모유/분유 를 먹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배가 든든하니 어느정도 잠을 자겠지만 또 금방일어나죠. 보통 수면교육은 생각하지 않고 밤중수유를 어떻게 하면 끊을까 고민하시는데 수면교육이 잘 이루어지면 밤중수유는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기가 밤에 잠을 안자서 편하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그냥 웃음과 한숨이 교차하죠~ 하지만 다시한번 고민해봐야 할것입니다. "아기가 밤에 잠을 안자서 편한가?" 안편하시다면 오늘 바로 수면교육을 시작하세요.

엄마뱃속에서 10달을 지내온만큼 아기에 대한 사랑과 희생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희생에 있어서 꼭 아기에게만 맞추기에는 엄마의 생활이 너무나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이 생기며 밤마다 울고 있는 엄마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기를 키울때 엄마가 아기한테 희생만 하는 것은 좋은 예가 아니라고 봅니다. 엄마가 힘들면 아기가 가정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꼭 아기한테 맞추려고 하지 말고 엄마몸이 피곤하다면 이제는 아기가 엄마가 살아가는 방식에 적응하게금 해야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수면교육입니다.

수면교육 총정리

밤에 아기를 잘 재우려면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재웁니다. (저녁 8~9시 이전에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3. 수면의식을 통해 잠들게 합니다.
4. 건강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나쁜 수면 연상을 피해야 합니다.)

수면의식은 어떻게?

1. 충분히 모유/분유를 먹인 후 등대고 눕힙니다.(트림은 꼭 시켜주시고요)
2. 잠웃으로 갈아입혀줍니다.(만약, 잘때 청바지 입고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3.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줍니다.(무서운 이야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봅니다.)
4. 잘 자라고 말하며 스킨쉽(뽀뽀,토닥여주기)를 해줍니다.
5. 불 끄고 재워야 합니다.(수면의식 중에는 어둡게 하여 잠잘시간을 알려줘야 합니다.)

태윤이는 지금?

이런 수면교육을 통해 태윤(6개월)이는 8시반에 자서 한번도 깨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7시쯤 일어납니다. 10시간에서 11시간을 자고 있습니다. 또한 자는 습관을 들여서 그런지 낮잠 역시 하루에 두번정도 2시간씩 나눠서 자고 있습니다. 수면교육을 하기 전에는 안아주면서 재워서 그런지 와이프와 같이 한의원가는 날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눕혀서 재우기 때문에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이제는 안아주는 것이 더 불편한지 그냥 매트에서 노는 것이 좋아서 그냥 놀라고 놔둡니다. 놀다가 졸리면 약간 칭얼댈때 약간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음 간단하게 수면의식을 해주면 바로 자고 있습니다.

수면교육을 하면 잘 받아들이는 아기가 있고 잘 안받아들이는 아기가 있습니다. 조금씩 아기마다 시간은 틀리지만 아기의 성장과 정서적인 부분에서 수면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성있게 느긋한 마음으로 수면교육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링크]  태윤이 수면교육 시간표 보기

 

[ 하정훈 선생님의 수면교육 풀영상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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