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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관리/블로그최적화

블로그 이웃만들기 : 집들이 하듯이 하자!

by 리뷰인 2011. 9. 17.


블로그 이웃만들기 : 집들이 하듯이 하자!

얼마전 아는분이 이사를 하셔서 질들이에 가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죠~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도착해 문을 여는 순간 내머리속에 블로그 관리를 집들이처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씻고 집들이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들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씩 메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메모를 하면서 블로그 관리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앞으로 집들이 하듯이 블로그 관리를 해볼려고 합니다.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1. 집들이할 집을 구해야겠죠?^^


집을 구할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집을 구하게 됩니다. 주변환경과 교통 등 많은 것을 보죠~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자기에게 편한 도메인을 찾아 블로그를 찾게 됩니다. 만들어진 집(기본형 블로그)이라든지 직접 집을 만들것인지(설치형 블로그)를 결정하여 자신에게 맡는 집을 구하게 되죠~



2. 인테리어를 합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벽지,장판,가구 등 인테리어를 하기나름입니다. 블로그도 시작하게되면 해드디자인, 메뉴, 광고 등 다른사람이 보기에 잘 정리되어 보이겠금 인테리어를 해야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빈 방에 손님을 초대하기는 좀 그렇죠? ^^ 다른 집들보다 더 이쁘게 꾸미기 위해 투자를 하는것처럼 블로그 역시 남들보다 특징이 있는, 컨셉이 살아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초대할맛이 나지 않을까요?




 

3.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초대를 했는데 음식이 없다면 들고온 선물도 그냥 가지고 나갈판! 초대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것처럼 블로그에 방문한 블로거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맛있는 포스팅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반찬이 한가지면 머무르는 시간도 짧은것처럼 여러가지의 음식으로 방문자의 엉덩이를 때지 못하게 한다면 일단 집들이는 성공입니다. 하지만 성의없는 반찬들, 여기저기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밑반찬으로 식탁을 채운다면 오히려 방문자는 '오늘이 마지막 방문'이라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절대 볼수 없죠^^ 블로그 포스팅 역시 스크랩으로 포스팅수를 채운다면 어차피 떠도는 정보 다 알지 않겠어요? 초대한 사람들에게 기쁨과 정보를 주기 위해 열심 뚝딱뚝딱 칼도마를 치면서 결코 맛이 없더라도 진정성 있는 음식을 준비한다면 그 집에는 항상 시끌벅적한 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옆집에 떡을 돌려보자


음식만 만들어놓고 마냥 사람들만 기다리다면 안되겠죠~ 메일,전화 등 연락할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지인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블로그 역시 마냥 기다린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가서 인사도 하고 댓글도 남기고 같이 이야기 해주면서 나라는 존재를 확인시켜줘야 '어~한번가볼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죠~ 자신의 희생과 노력이 없다면 결코 내 블로그에 사람이 모일수 없습니다. 이건 블로그 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이 있는 그 어떤곳에서도 적용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좋은떡일수록 사람이 많이 오는거 같아요..ㅋㅋ

 

 

5.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집들이가면 누구나 하는 것이죠~ 어떤집일까 궁금하기에 여기저기 보게 되면서 좋은집이라면 칭찬을 해줍니다.(간혹 그렇지 않은분도 있죠 ㅋ) 그럴때마다 감사함의 표현을 해줘야 이야기가 이어질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찾아오신 방문자들이 자신의 포스팅에 정보를 얻어 칭찬과 수고의 댓글을 달아줍니다. 이때 고마움의 표현으로 답글을 달아주게 되면 점점더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겟죠~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것을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6. 선물을 준비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뭐라도 하나씩 주고 보내면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기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매일매일 블로그에 이벤트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순 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어느정도 무리수가 있다는 것은 여러 블로거님들은 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물대신 정말 득이 되는 정보를 줘야 됩니다. 그 정보를 가지고 어느정도 이익을 주게 되면 그 어떤 선물보다 좋지 않을까요? ^^ 그렇게 되면 추천이라는 보너스를 얻게 됩니다.^^

 

 

7. 잘 들어갔는 인사를 해봅니다.(재방문)


질들이를 하고 손님들이 가면 친한사이일수록 집에 잘들어갔는지 안부인사를 하게 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한번 가서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어떤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고 칭찬과 수고의 댓글을 달아주게 되면 방문자들이 좋아하겠죠~그러면서 또 내 블로그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것 역시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억지로 댓글을 달게 되면 얼마 못간다는것.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8. 내 주소록에 등록하자


어느정도 친한사이가 되면 내 핸드폰 주소록에 입력을 하게 되죠~ 블로그도 역시 즐겨찾기, 링크, rss 등으로 이웃블로그의 소식을 끊임없이 접해야합니다.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금방 잊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잊혀진 이웃을 다시 찾는다는것은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9. 매일매일 집들이 하자 ㅋ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파워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보여진 집들이 순서들을 하루에 한번씩만이라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계속 이어진다면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프로블로거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1일 1포스팅


1일 1포스팅~! 말이 필요없는 블로그 성공의 첫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의 포스팅을 해나간다면 몇일사이에 상당한 부담감을 받게 되죠. 처음부터 과하게 드시면 배탈납니다.~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두며 준비해간다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 블로그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일 힘든 부분입니다. 어떤날은 쓰기싫은 날이 있고 또 어떤날은 키보드만 잡으면 술술 잘 써지는 날이 있죠~ 그래서 전 잘써지는 날(뭐 잘쓰지는 못하지만)에는 임지저장으로 안써지는 날을 대비하곤 합니다.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꼭 잊지 마시고 1일 1포스팅!!! 다같이 외쳐봅시다...ㅋㅋ









저도 초보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글을 쓴다는 것이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저역시  이런 패턴을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분들께는 조그미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로서로 도와가며 검색사이트에 주눅들지 않는 힘있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