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후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후기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정문]

 

 

요즘 주말만 되면 와이프와 전..유니를 위한 키즈카페 검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제는 유니 몸무게가 업고다니기에는 무거운지라 맘놓고 뛰어놀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키즈카페를 찾게 되네요

 

그래서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가좋아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딸기야놀자인지, 딸기가좋아인지 헷갈리던 그곳...

지금도 역시 무엇이 정확한 명칭인지 잘 모르겠다는...ㅋㅋㅋ

 

어른 5,000원에 아이 12,000원...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거 보니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나 봅니다.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바닥스크린]

 

 

처음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겨준..바닥스크린!!!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한참 보기만 하고 쿨하게 지나쳐 버리네요..

거참...이녀석..점점 독특해져가고 있습니다. ㅋ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식당가]

 

 

실내는 신도림 뽀로로파크보다는 사이즈가 작지만

뭔가 아기자기하게 많은것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볼때 5세이상 아이들이 대다수인것 같더라구요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토들러존]

 

 

그래서 저희는 5세 미만 아이들이 놀수 있는 토들러존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뭔가 배려를 해준것처럼 따로 분리를 해놓았지만 사이즈도 적고

괜히 격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전 별로였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데..왠 나이제한..ㅋㅋ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젤바운스]

 

 

토들러존에는 딸기가좋아 키즈카페의 히트작인 젤바운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인인 저도 신기할정도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곳인데요..

a형인 우리 유니...예상대로 무서워서 들어가질 못합니다. 

 

다음으로 찾아간곳이 바로 딸기가좋아 키즈카페를 지나가다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인데요...정말 큰 인형이 자리잡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처음에는 곰인형인줄 알았는데요..잘보니..엄청 큰 토끼네요..

토끼띠인 유니..아이들이 없을때 열심히 올라가 보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는듯...자꾸 도와달라고..짜증을 부리네요. ㅋㅋ

 

 

 

 

한 5분정도 지나니..유니보다 큰 아이들이 토끼를 점령해버려서....

얼마 놀지 못해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나마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바로...이곳입니다.

둥굴둥굴..막대계단에 올라갔다..통통 거리며 내려오시는 유니~

유일하게 즐겼던 놀이감이네요

 

 

 

 

그리고 그 옆에 미끄럼틀..무섭다면 저렇게 뒤로 내려오네요

남자녀석이..겁은 많아가지고..ㅋㅋ

 

수십번 미끄럼을 타고 딸기가좋아의 구름언덕?

명칭은 정확하지 않으니..참고하지 말아주세요..ㅋㅋ

제 기억으로는 저스트 힐이라고 하던데..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저스트힐?]

 

 

 

언덕처럼 큰 쿠션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방방거리며

뛰어다니고 구르고..정신없이 노는 곳입니다.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기차 출입구]

 

 

이제 좀 뛰었더니..땀이 나서 그런지 음료수를 찾네요

이렇게 음료수를 먹는 사이..제가 눈치가 좀 빨라...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하이라이트인 기차놀이에 잽싸게

줄을 섰는데...

 

 

 

 

뽀로로파크와 다르게 입구에서는 아이혼자 들어가야 한다는 원칙때문인지

결국에는 기차를 타지 못했습니다. 뽀로로파크에서는 잘타던데...

아무래도 형누나들만 있어서 그런지...기가 죽은듯 합니다.

 

 

 

[영등포 딸기야놀자,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볼풀]

 

 

그래서..볼풀을 찾았는데...

이곳 역시 어린아이들과 큰아이들이 노는 곳을 따로 정해놓았네요

작은 아이들이 노는 볼풀은 공간도 작고 재미가 없을꺼 같아서

큰 아이들방으로 갔는데.. 이곳 역시 공간도 적고..

결정적으로 너무 어둡다는...ㅜㅜ

 

 

 

 

이제 어느정도 놀이공간을 다 훑어보고..

레고전시장에 들렸습니다. 이것들은 성인레고..!!!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사장님이..

레고 매니아라서..이렇게 전시해놓았다고 하던데..

정말 신기할따름이더군요..유니도 신기한가봅니다.

 

 

 

 

한시간반정도 놀다보니 어느정도 딸기가좋아 키즈카페에 적응해서 그런지..

아까 무서워했던 젤바운스 다시 도전!!!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그래도 젤바운스에 들어가네요..

이렇게 재미있게 놀거면서..왜 안들어갔는지..ㅋㅋ

유니 표정..솰아있네요..ㅋㅋ

 

 

 

 

마지막으로 소꿉장난이라고 해야 하나?

아이들의 사이즈에 맞게 음식놀이를 할수 있는 작은집에 들어가

엄마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두시간정도 놀다보니..유니도 힘들어하는거 같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딸기가좋아 인증샷..한컷.~

 

 

 

 

이상 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가좋아 키즈카페 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큰애들이 많아 나이가 어린 3~4살 아이애들에게는

잘 맞지 않는 곳인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너무 좁고..가격도 비싸고..아직까지는 유니에게는 뽀로로파크가..

더 잘 어울린듯합니다. 지역할인도 되고..ㅋㅋ

 

어쨌든..두시간동안 딸기가좋아 키즈카페에서 정신없이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