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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액션/SF

선 오브 노 원 (The son of No one, 2011) 영화후기

by 리뷰인 2012. 2. 18.

영화[선 오브 노 원]

선 오브 노 원 (The son of No one, 2011) 영화후기

요즘 점심시간에 영화를 보는 습관이 생겨 주말을 이용해 영화후기를 몰아서 쓰게 되네요^^
앞으로 주말포스팅은 영화관련쪽으로 계획을 잡아야 겠습니다. ^^

이번주 첫번째 영화는 선 오브 노원 (The son of  No one,2011) 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알 파치노와 채닝 테이텀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정보를 보니 알파치노가 또 경찰로 나온다고 하여 약간 겁부터 난 영화였습니다.

우선 영화"선 오브 노 원'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흐름을 절묘하게 믹서를 한 영화로써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맞물려 사건이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선 오브 노 원]
줄거리
밀크란 아이에게 일어나는 살인사건.
어린아이에게는 평생 가져가야할 비밀치고는 너무나 큰 사건이였습니다.
그 꼬마 밀크에게는 그를 도와준 순직한 아버지파트너였던 경찰 스탠포드가 있었습니다.

30세가 된 조나단(밀크)은 경찰이 되고 우연찮게 아버지가 근무했던 곳으로
발령받아 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에게 계속적으로 날아오는 메시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어릴적 사건에 대한 메시지였습니다.

동시에 지역신문에는 20여년전의 사건에 대한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게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조나단(밀크)는 결국 가족의 위험을 알게 되고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해 옛친구인 비니를 찾아가는데~

영화[선 오브 노 원]

영화[선 오브 노 원]을 보게된 동기는 우선 알 파치노의 등장에
무작정 보게 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알고 있던 알파치노의 감성적인 연기는 찾아볼수 없더군요..
워낙 영화에 나오는 씬이 적어 그의 연기력을 예전만큼 느낄수 없었지만
세월엔 장사가 없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지는 알파치노였습니다.

영화를 전체적으로 볼때 영화구성나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조용해서 그런지
몇번 하품이 나오더군요.

미모의 여성 케이티홈즈는 영화에서 거의 비중이 없는 역으로 그냥 스쳐지나가는 역과
다름없더라구요

사건을 풀어가는 진행방법 또한 긴장감이 떨어져 보는 사람들에게는
영화의 재미를 줄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영화[선 오브 노 원]

또한 사건구성을 너무나 펀한 스토리로 엮어서 그런지 영화중간쯤 갔을때는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다 맞을정도로 너무나 쉬운 구성으로 
연출을 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영화지만
아마도 두 배우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영화의 구성에서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악플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

저역시 그렇게 큰 감동과 느낌을 받지 못해 더이상 포스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소개해줘야 하는데 이번영화는 살짝 고민이 되는 영화입니다.

연기력이 좋은 두배우로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아깝다는 마지막 제 소견입니다. ^^

영화[선 오브 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