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미야 카즈나리의 '간츠' 영화후기
일본영화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만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화제의 만화<간츠>가 마침내 사토 신스케 연출에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간츠>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더라구요.
그럼 얼마전 국내에서 개봉된 <간츠>, 만화에서의 인기를 영화에서 또다시 화제를 일으킬수 있을지 아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간츠>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면 2000년 주간영점프 연재를 시작으로 해서 현재까지 발행누계 부수만 1600만부가 넘는 엄청난 기록을 가진 오쿠 히로야의 동명의 원작만화입니다.
요즘 유명 에니메이션 원작을 영화 또는 드라마로 새롭게 연출하는 것이 추세라 이 만화도 언젠가는 영화로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역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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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간츠>의 주인공 니노미야 카즈나리
총2편으로 제작된 영화에서 첫번째 스토리에 해당되는 <간츠>의 영화 캐스팅이 화제였죠. 주인공인 케이역을 맡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리시의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포스트 기무라 타쿠야로 자리매김을 한 상태입니다.
영화<간츠>의 또한명의 주인공 마츠야마 켄이치.
어떻게 보면 국내에서는 니노미야 카즈나리보다 마츠야마 켄이치가 <데스노트>,<상실의 시대>를 통해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죠.
영화<간츠>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그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연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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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검은공처럼 이상하게 생긴놈이 간츠라는 놈인데요. 이 검은꽁같이 생긴 것에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게 됩니다. 현실과 죽음의 공간을 초월하여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오락게임처럼 간츠에서 알려주는 타켓들을 죽여야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영화입니다.
영화<간츠>는 7월말에 국내에 개봉되었는데요 15세이상 관람치고는 징그러운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조금은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셔야 할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간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토리 전개와 그 속의 디테일은 정말 놀라운정도입니다. 솔직히 이미지와 스케일만 가지고 탱크처럼 몰아치는 헐리웃 영화보다 낫다는 평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일본영화는 개인적인 취향에 영화평이 확 갈리는데요 저는 너무나 유명한 에니메이션이기때문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아쉬운부분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구성으로 신기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봐서 일본영화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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