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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결혼기념일 이벤트 호텔레스토랑 -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

by 리뷰인 2012. 12. 7.

결혼기념일 이벤트 호텔레스토랑 -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

 

10월달에 있었던 일을 지금에서야 올리게 됩니다.

저희 결혼기념일은 텐텐데이..10월 10일이죠..그래서 절대 잊을수 없죠

 

첫 결혼기념일은 나름 열심히 이벤트를 하고

이것저것 준비했었는데...아내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면서...육아까지...

두해는 그냥 집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선물은 했습니다. ㅋ)

 

이제 태윤이도 걸어다닐만큼 컸고...

그동안 너무나 집에 있어서..이날만큼 ..장모님께 윤이를 맡기고

오래간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둘만의 데이트인가?

그동안 태윤이가 있어서..사실 맘놓고 데이트도 못하고

어딜 먹으러가도..태윤이의 광적인 활동량으로...

제대로 식사를 못했기 때문에...

어떠한 이벤트보다...밖에서 여유롭게 데이트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로는 충분했습니다.

 

첫코스는..결혼전 연애할때처럼 데이트하고 싶어..

삼청동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길거리음식문화를 즐기며

사진도 찍고...수다도 떨면서..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쉽게도 삼각대 없이 dslr 카메라를 가져가서...

셀카를 못찍었다는...그래서인지...둘이찍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신혼여행가서..지나가는 외쿡인에게 잘도 부탁했던...철판남자였는데..

요즘 사람만나는 날이 줄어서 그런지 쉽게 말을 붙히기가 어렵네요. ^^

 

날이 어둑어둑해질무렴....

그동안 와이프가 그렇게도 찬양했던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삼청동에서 자가용으로 한 15~20분정도 걸리더군요...

미리 예약을 하고...(와이프에게는 예약안한거처럼..자리있냐고..문의전화를 하면서..능청스럽게..)

신라호텔에 근처에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따라 메르세데스 벤츠 행사가 신라호텔에 있어서...

주차장은 만원사례....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벤츠차와..수입차들을

질릴정도 보고 왔으니..ㅋㅋㅋ 나만 좋아했어요..ㅋ

 

드디어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입성..^^

내부디자인은 엔틱스러운 분위기이며..음식이 나오고

라이브째즈가 흐르니..그 분위기를 말로 표현할수 없네요^^

 

그럼 결혼기념일 이벤트 하이라이트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감상해보시죠 ^^

 

 

 

 

 

 

 

 

 

 

 

 

 

 

 

 

 

 

 

 

 

 

 

 

 

 

 

 

 

 

 

 

 

 

 

 

 

 

 

 

 

 

 

 

 

 

 

 

 

 

 

 

 

 

 

그녀의 선택

- 초코무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무스는 커피없인 못먹겠어서 커피 요청..ㅋㅋ

 

 

 

 

 

 

 

 

 

 

 

 

 

 

 

 

역시 왜 신라호텔인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격의 압박으로..ㅋㅋ 자주는 못오겠지만..

 

결혼기념일 처럼 특별한 날에는 괜찮은 이벤트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지만

맛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우아하게 대접받듯이...열심히 먹고 왔습니다.

 

그동안 임신에 출산, 육아에..너무나 힘들어하는

와이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군요..

 

"사랑합니다."

 

이상 결혼기념일 이벤트 호텔레스토랑 - 신라호텔 컨티넨탈 레스토랑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