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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공포/스릴러

로버트 드니로와 알파치노의 범죄영화 '의로운살인'

by 리뷰인 2011. 10. 8.
로버트 드니로와 알파치노의 범죄영화 '의로운살인'


오래간만에 영화리뷰를 합니다.
바쁜시즌이 지나서 그런지 요즘에는 일을 하면서 영화를 볼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생기네요~
남들이 들으면 좋은 직잘이라고 하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군요 ^^

토요일근무라 남들은 집에서 쉬는데 난 뭐지 하는 생각에
영화나 한편 봐야겠다라는 생각에 영화사이트에 들어가 이것저것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하는 가운데 내눈을 멈추게 한 포스터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의 '의로운 살인'이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를 모르시는 분들이 아마 없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용을 떠나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이 영화[의로운살인]를 보신분들이 꽤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영화[의로운살인]를 보면서 이제는 선생님이라는 존칭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고
예전에 보이던 카리스마보다는 중후하고 푸근한 모습이 엿보여서 사실 안타까운맘이 들뿐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긴장감과 구성, 스토리의 반전으로 보는내내
궁금함과 긴장감을 이어갈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만큼의 액션은 나오지 않으니
큰 기대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영화[의로운살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안보신분들위해 간단하게 줄거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은퇴말년에 의문의 연쇄살인범을 쫒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써
범인을 쫒는 과정에서 범죄속의 참다운 정의를 위한 또다른 해석으로 영화의
반전 스토리를 엮어가는 영화[의로운살인]입니다.



사실 중간에 누가 범인일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뭐야'하는 생각보다는 '정말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최고의 두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굳히 설명을 안해도 될듯싶네요~

하지만 영화수입에 있어서는 그렇게 재미를 못본 영화죠^^
6000만불의 제작비가 들어갔지만 3998만불의 수익으로 손액분기점을 넘지 못한 영화[의로운살인]입니다.

참고로 영화[의로운살인]에서 미국에서 유명한 가수죠~50센트 ^^
어설픈 연기였지만 이미지로 볼때는 가장 잘 어울리는 역이라 생각듭니다. ㅋ



연륜의 무게가 짙게 느껴지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더이상의 기대는 바라지 않을뿐이지만
옛날의 카리스마와 날렵함이 없어보여 조금은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전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의로운살인]였습니다. 남들이 뭐라할지라도
스크린에서 두배우의 호흡을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이너프하네요^^

영화 의로운살인의 예고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