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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태남매이야기

아이놀이터 -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

by 리뷰인 2012. 12. 17.

아이놀이터 -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

 

 

 

와이프의 제2의 친정이 되어버린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

얼마전까지만해도 태윤이와 와이프의 문화센터로 이용했던 곳이라

일주일에 3~4번을 가는 곳이였습니다.

 

이제는 짐보리로 옮겨서...갈일이 좀 줄었지만...

하여튼...집이 신도림이고 집근처에 식당가가 그닥 많지않아

외식을 할때면 자주 오는 곳입니다.

 

점점 뽀로로를 좋아하는 태윤이.

오늘은 출산후 친하게지내던 태윤이 친구들과 엄마들이...

오래간만에 모여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로 고고씽했습니다.

 

 

 

 

평일 6시 30부터는 사람도 없고 할인까지 해주기 때문에

아이놀이터를 아주 딱입니다.

 

특히 기차를 좋아하는 태윤이.

신도림 아파트는 좀 높은곳에 위치한다면

기차를 쉽게 볼수 있기 때문에..

기차만 지나가면..항상 외칩니다.

 

" 칙칙폭폭 푸우~~~~~~~~~~"

 

 

 

 

이날도 역시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 기차놀이에

푹 빠진 태윤이~

 

다른 아이는 엄마손에서 떨어지면...

다들 울던데...

태윤이는 기차를 운전하듯...안내리겠다고 버티네요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추시고...

땀나게 이곳저곳 뛰어다니면서..소리지르고...

그동안 모아놨던 에너지를 모조리 불살라버리네요 ㅋㅋ

 

 

 

 

저는 이날 퇴근하고 찍사로 초빙되어...

무거운 사진만 들고 3명의 아이들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날 오래간만에 땀을 흘리네요

 

순간 아들3명을 키우는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둘째는 딸이였으면하는 간절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ㅋㅋ

 

태윤이 친구들입니다...

영우,태윤이,주혁이^^ 참 귀여운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