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그리기를 다시시작했어요

유화그리기를 다시시작했어요

 

 

 

제가 아니라..우리 와이프가 말이죠 ㅎㅎ

둘다 디자인과 출신이지만 와이프는 스스로 디자인은 맞지 않는다며..

결혼하면서 시간날마다 유화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출산전에는 디큐브시티에 있는 유화그리기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좋은 스승을 만났고..나름 전시회도 열었던 유화작가입니다. ㅎㅎ

경찰청에서도 전시회를 열었으니..꽤..실력이 있나봅니다. ㅋㅋ

 

 

 

 

하지만 출산과 육아로 몇개월동안 쉬었던 유화..

점점 과거속으로 파뭍히나 했는데 요즘 다시 유화그리기를

다시 시작하네요...육아도 하면서 그림까지..우리 와이프 멋지지 않나요? ㅋ

 

 

 

 

공백기간을 깨고 다시 시작한 유화그리기

그 첫번째 작품은 고흐의 꽃 핀 편도나무가지입니다.

 

 

 

 

과정샷이긴 하지만 50%이상 완성되었을때부터

사진을 찍어서..ㅋㅋ처음부터 찍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이 작품의 키포인트는 원근감!!!

원근감을 준다고 열심히 노력하던데..

저는 완전 100m 차이나던데..와이프는 별차이없다고..

실망하는 눈치네요~

 

 

 

 

3주에 걸쳐 드디어 완성!!!

3주라고 해서 매일 그린것은 아니고..

제가 보니 일주일 5~6시간 투자한거 같더군요.

 

나중엔 아이들이 어느정도 다 크면..

와이프랑 유화그리기를 같이하려고 합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