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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태남매이야기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

by 리뷰인 2013. 4. 13.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

 

 

3월 30일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주말나들이라 유니만큼이나 들떠있었습니다.

 

애버랜드에 도착하니

튤립축제를 하더군요~

 

게다가 31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단돈 만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수 있어...

2만원으로 완전 값싸게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유니는 꽁짜..ㅋㅋ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2

 

 

들어서자마 튤립으로 어린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더군요~

전 결혼 4년만에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라는 것을 알게됬구요 ^^

 

애버랜드에 가면 어린아이들의 패션의 완성^^

동물머리띠를...ㅋㅋ 착용해주고...

바로 사파리로 직행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3

 

 

하지만 사파리로 가기 위해

휴먼스카이를 타야하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걸어가기로...ㅋㅋ

내리막길이라 오히려

휴먼스카이를 타는 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이날을 위해 이동이 편한 유모차를

구입했다는...ㅋㅋ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4

 

 

언젠가 tv동물농장에서..

사파리편을 보여주면서

사자와 호랑이의 세력싸움을 본적이 있어

오늘가면 이런 모습을 보겠거니..기대했지만..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5

 

 

ㅋㅋ..왠걸..사자는 이제 사파리에서 볼수없었고..

호랑이는 야행성동물이라...다들 바위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네요.. 그래서 약간 실망..ㅋ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6

 

 

그래도 곰들의 건빵받아먹기로...

기분좋게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7

 

 

 

 

 

그리고 사파리에서 나와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먹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원숭이도 보고...

이녀석은 꼭 사람처럼 앉아있어서.

정말 놀랐다는...ㅋ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8

 

 

유니가 좋아하는 물고기도 보고...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9

 

아빠랑 사진도 찍고...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0

 

자기보다 큰 동물보고...

오버액션~~~하심니다.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1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있는데...갑자기...

 

근데..가는날이 장날이라고...ㅋㅋㅋ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순간 제 머리속에는 복잡해졌습니다.

 

분명 비가 오면 집에가는 사람이 많아

다른 놀이기구를 쉽게 이용할수 있을꺼 같고..

한편으로 유니가 감기걸리면 안되니...

바로 호텔로 가는 것이였는데....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2

 

 

오히려 와이프와 유니는 밖으로 뛰어나가는

사람들 사이를 뚫고...비가 온다는 사실을 전혀

개의치 아니하고...ㅋ

 

놀이기구로...향하고 있었습니다.

순간..젊음이 부러웠습니다. ㅋㅋ

 

그래서 애버랜드 매장에서 와이프와 태윤이가

입을수 있는 망토와 우선을 사고 본격적으로

애버랜드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3

 

 

우선 유니가 놀이기구 탑승이 가능한지

키검사를 받고 도장을 받은뒤...^^

첫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대부분 100cm 가 탑승가능키인데...

24개월인 유니가 무럭무럭 자라서 그런지...

신발신고...100cm 가 넘더군요..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

릴리댄스..연꽃을 타고 빙글빙글 도는데..

전 왜이리...멀미가 나는지..

확실히 나이가 들었네요..ㅠㅠㅠ

사진기를 들고 탔지만

결국 현장을 담지 못했습니다.

 

 

 

 

그다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플라잉 레스큐!

요건 유니가 긴장한듯...

와이프도 살짝 무서워서 밖을 쳐다보지

못했다고 해는데..요..ㅋㅋ

전 재미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유니가 탈수 있는 것들을 타고..

마지막으로 지구마을로 향했습니다.

 

 

용인애버랜드 튤립축제 다녀왔어요14

 

 

 

 

배를 타고 각 나라의 민속의상과

주인공들을 만날수 있었는데요...

유니가 가장 좋아하더군요....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오후 7시가 되어...숙소로..향했습니다.

 

숙소는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로 예약했는데요...

용인애버랜드에서 40분정도 걸리더군요~

애버랜드에서 호텔까지 20분밖에 안걸린다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빛의 속도로 갔나봅니다.~~ ㅋ

 

 

 

 

하여간...오래간만에 주말여행..

비가왔지만 그덕에 여유롭게 놀이기구도 타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꺼 같습니다.